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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다 메달 이승훈, 선발전 1위로 스피드스케이팅 태극마크


▲ 이승훈. 사진제공=IHQ
올림픽 최다 메달(6개)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승훈(IHQ)이 제57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승훈은 19일 2022-23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와 주니어 월드컵 대회, 그리고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대회 5000미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정재원이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훈과 정재원은 5000미터 경기와 함께 매스스타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21일 월드컵시리즈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1500미터 경기도 앞두고 있다.

이규혁 IHQ 감독은 “좋은 컨디션으로 주 종목 5000미터를 무사히 통과한 만큼 1500미터 종목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승훈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인 최다 메달 타이기록(6개)을 수립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