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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공연에 반하다2’ MC 발탁 “관객·배우 시선 잘 어우를 것”

5일 손준호 소속사 IHQ에 따르면 손준호가 뮤지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AXN에서 방송되는 공연 큐레이팅쇼 ‘공연에 반하다’ 시즌2 MC로 발탁됐다. 이현이와 공동 진행을 맡게 된다.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연극과 뮤지컬의 전반적인 소개에 초점을 맞췄던 시즌1에서 업그레이드시켜,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밀도 있게 짚어본다. 또 배우들이 시청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해주는 친절한 큐레이팅 방식으로 관객들과의 소통도 확장된다.

첫 녹화에서 손준호는 무대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작품의 명장면과 캐릭터 분석 등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 배우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공연을 펼칠 때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고.

손준호는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 관객의 시선과 배우의 시선을 잘 어우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 재미있게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AXN 관계자도 “손준호는 대중들에게 호감 있는 배우이자 인정받는 실력자다. 친절한 입담과 오랜 무대 경험으로 공연에 관심 많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라며 손준호를 진행자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8일 저녁 8시 AXN, 하비라이프, UMAX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