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tvN에서 방송되는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의 대본을 쓴 이시은 작가가 참여했다.
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것을 겸비한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맡았다. 류선재는 데뷔 이후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톱이지만, 연예계 생활은 그를 지치게 했고 결국 사망한다. 그러던 류선재의 열아홉 청춘에 임솔이 나타나면서 변화가 생긴다.
변우석은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소울메이트’ ‘20세기 소녀’ 등을 통해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을 대변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톱스타와 청춘의 아름다움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혜윤은 자신이 최고로 좋아하는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사고로 꿈을 포기한 그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그의 팬이 된다. 류선재의 사망 소식을 들은 그는 우연히 15년 전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고등학생 류선재를 본 임솔은 그의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혜윤은 드라마 ‘어사와 조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SKY 캐슬’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보였다. 특히 첫 주연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지난 5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