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은이 전속계약을 IHQ와 체결했다.
16일 IHQ는 베테랑 배우 임주은과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연부터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진 임주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주은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연기술사의 면모를 보여왔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주은은 2006년 영화 ‘폭풍의 언덕’에서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얼굴을 알리며 2009년 MBC 드라마 ‘혼’으로 MBC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던 SBS ‘상속자들’에서는 슬픈 사랑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MBC 사극 ‘기황후’에서는 악녀 캐릭터 바얀 후투그 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이유리와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임주은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IHQ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멋진 연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HQ는 원조 한류스타를 대거 배출한 곳으로 장혁, 김혜윤, 박선호, 손준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2년 이훈, 진이한, 황선희 정민성, 이수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IHQ는 또 미디어 사업에도 선두 주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 중이다. 채널 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4개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 중이며 OTT 숏폼 플랫폼 ‘바바요’도 성공 반열에 올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